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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학비만 5억원…"엄마, 미국 유학 갈래" 말 못하는 이유
펜실베이니아대학교. AP=연합뉴스 미국 대학교 등록금이 계속 상승하면서 북동부 명문 사립 아이비리그 대학 대부분의 연간 학비가 9만 달러(약 1억2000만원)를 넘길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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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전날 계모한테 쫓겨난 형제에…산타 되어 준 여 검사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검찰청. 뉴스1 크리스마스 전날 계모에게 쫓겨난 형제에게 산타가 되어준 수원지검 검사와 수사관의 일화가 뒤늦게 알려져 감동을 안겼다.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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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사유 진단서 써 줄 것"…전공의 사직 돕는 의사 선배들
18일 오전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 현판. 뉴시스 ‘빅5’ 등 주요 병원 전공의가 전원 사직하기로 결의하는 등 젊은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가시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돕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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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도 큰일"…'의령 봉사왕' 할머니, 별세 후 시신 기증
경남 의령 '봉사왕' 공도연 할머니 생전 모습. 공 할머니는 지난 9월 13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 사진 의령군 “우리 집은 복판에 있기 때문에 어려운 사람, 아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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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 사건' 학생 소송 예고…신상 폭로한 '촉법나이트' 정체는
A씨가 올린 것으로 알려진 글. 사진 촉법나이트 SNS 캡처 경기 의정부 호원초등학교에서 이른바 '페트병 사건'으로 고(故) 이영승 교사에게 악성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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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원평초등 인터넷 수업중계 화제
20일 오전 9시 충북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 원평초교 6학년4반 교실.36명의 아이들은 칠판 옆 프로젝션TV의 인터넷화면에 자신들의 생생한 모습이 동화상으로 뜨자 일제히 환호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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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김규연 피아노 독주회시간 7월 16일 오후 8시장소 금호아트홀입장료 R석 3만원 S석 2만원 청소년 8000원(학생증 지참 시)문의 02-6303-7700피아니스트 김규연(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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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없어서 …” “아들 많아서 …” 병영 뛰어든 아줌마 부대
아산 여성 예비군소대 권영숙 소대장과 이순예·김해경·이옥재·갈춘령·송맹숙(오른쪽부터) 대원이 지난 23일 아산예비군 훈련장에서 서바이벌 사격을 끝내고 기념 촬영을 했다. 아산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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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는 인권 문제 … 한국사회가 더 지원해야죠
보아스 박사는 2007년부터 한국의 미혼모들을 지원해왔다. [안성식 기자]“생각지도 못한 영광입니다. 지금도 믿기지 않아요. 미혼모 문제를 한국 정부가 진지하게 여기고, 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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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라산도 안 보인다 … 전국 미세먼지 피할 곳이 없다
한라산도 안 보인다 ... 전국 미세먼지 피할 곳이 없다 최악의 고농도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뒤덮은 5일 마스크를 쓴 어린이가 보호자에게 안겨 서울 명동을 지나고 있다. 이날 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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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기자가 되다] 수저색깔 한탄하는 청춘(靑春)의 자화상
노력의 ‘인플레’가 일어난 사회에서 성장의 자신감은 추락… 그래도 절망하지 않고, 허리를 바로 세워 꼿꼿이 서는 것이 먼저다작가는 ‘수저색깔론’ 속에서 시대의 진실과 시대의 무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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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재소설] 판게아 - 롱고롱고의 노래 아빠와의 만남
일러스트=임수연폴리페서를 피해 달아나는 수리 앞에 떠오른 숫자 ‘72’누군가 쫓아오는 게 분명했다. 누군지 알 수 없었지만 쫓는 자의 민첩한 소리가 점점 가까워졌다. 수리는 긴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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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아이들의 도시-알래스카
사비나는 남자친구가 생긴 엄마를 떠나 아버지가 살고 있는 낯선 도시로 온다. 그녀에게 길을 가르쳐준 에디는 한때 문제아였지만 지금은 유리창닦이 견습생으로 일하면서 건전한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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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장관 감삿장 받은 가수 권혜경씨
전국의 소년원생들로부터「처녀엄마」라는 이름으로 불려지는 가수 권혜경씨가 지난 8일 법무부 장관의 감삿장을 받았다. 『10대들이 죄를 짓고 소년원 생활을 한다는 사실을 10년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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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로 보는 세상] 여자 아이들의 우정, 알다가도 모르겠네
잠옷 파티/원제 Sleepovers 재클린 윌슨 글, 닉 샤렛 그림 시공주니어, 156쪽, 6000원 너무 친한 사이인데/원제 Trop copines 크리스 도네르 글, 미셸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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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새 학기 학교 참여활동 어떻게
새 학기가 시작되고 3월 중순이 되면 학부모에게도 작은 고민이 생긴다. 학교에서 열리는 학부모 총회 참석 여부다. 참석하자니 부담스럽고 피하자니 행여 정보에서 뒤처질까 염려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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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댁 '도티란앵'의 서울적응기
showplayiframe('2011_0411_024225'); 한국 생활 5년차인 도티란앵(29)씨는 2006년 6월 베트남에서 친구의 소개로 남편 서정현(39)씨를 만났다.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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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동아리 탐방] 아산시청 영어 학습동아리 ‘Enc’
아산시청 영어 학습동아리 Enc회원들. 왼쪽부터 강희권, 신승례, 윤병도, 유양순, 김지은씨. [조영회 기자] 지난해 12월 23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2010년도 학습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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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449] "외교는 돈"…아버지 재산으로 외교가 휩쓴 황후이란
[사진 김명호]황중한(黃仲涵·황중함)의 부(富)는 상상을 초월했다. 세계에 널려 있는 화교 사업가 중에서 첫 손가락을 꼽고도 남을 정도였다. 재산 축적 과정에서 현지 관료들의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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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사이드] 크게 크게, 작게 작게…유통가는 ‘사이즈 전쟁’
5일 프리 오픈한 스타필드 하남의 전경. [사진 신세계그룹]‘호텔 빼고는 유통업계에서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담았다-.’정용진(48)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지난 5일 프리 오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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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떠나는 송명근 교수 "중국도 가지만 한국서 개원"
카바(CARVAR)수술(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성형술)법을 개발한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가 17일을 마지막으로 건국대병원을 떠난다. 그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 현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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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에서 혜택 많이 받았어요, 이제 어려운 이웃 도와야죠
◆이레보습학원=서울 중랑구 망우3동에 위치한 이레보습학원 정문 앞. ‘착한가게’라고 적힌 현판이 보인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자판기가 있다. 일명 ‘착한자판기’이다. 커피, 코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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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병 때문에 공항서 부당대우…여성에 7만5000달러 배상 판결
아기 엄마들의 승리?’ 4년 전 모유병을 들고 피닉스 스카이 하버 공항에 갔다가 연방교통안전국(TSA) 요원에게 부당대우를 받았다며 소송을 제기했던 허모사비치 거주 여성이 “승소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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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숙의 Q] 한국 열등생 폴김을 스탠퍼드대 부학장으로 만든 '코칭'의 힘
성인이 된 지금도 학창 시절 혼나고 맞고 창피당하는 악몽에 시달린다고 고백하는 열등생이었던 폴김. 한국에서 학교에 다닌 12년 동안 매일 두려움에 떨었던 그는 현재 미국 스탠퍼드대